캐논이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신제품 카메라 ‘EOS C700 FF’를 선보인다.
캐논은 영상 제작자들이 효율적으로 4K 촬영을 할 수 있는 전문가용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700 FF(EF 마운트 버전), PL 마운트 버전인 ‘EOS C700 FF PL’을 29일 발표했다.
EOS C700 FF는 EOS C700의 후속 모델이자 캐논의 플래그십 시네마 EOS 카메라로 최대 5.9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다. 풀프레임 센서(38.1mm x 20.1mm)를 장착했고, 약 15스톱의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캐논의 독자 기술 ‘듀얼 픽셀 CMOS AF(자동초점)’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빠르고 끊김 없이 부드럽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이밖에 캐논은 오는 6월 'DP-V1710'을 비롯한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6종의 HDR(하이다이내믹 레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무료 및 유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논은 4K 디스플레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상 후반작업 색 보정 처리 시 다양한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에 맞는 높은 상용성을 실현하고 시네마 EOS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의 계조 표현을 더욱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캐논은 오는 6월 'DP-V1710'을 비롯한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6종의 HDR(하이다이내믹 레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무료 및 유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