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울 상도동서 ‘제1장학관 이전 건립’ 첫삽

[사진=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28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4-2번지에서 ‘제1장학관 이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이용건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에 제1장학관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해 총 8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고 있으나, 내부가 협소하고 식당 운영이 어려운 점이 있어 확대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채인석 시장(뒷줄 오른쪽 3번째)이 기공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이전하는 제1장학관은 구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 해 건축연면적 435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존보다 약 두 배 이상 많은 222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내식당 휴게실 및 인터넷실과 함께, 건물 1층에는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북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화성시, 여성 직장운동경기부 4개 팀 창단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장학관 이전건립으로 내년부터 도봉구에 위치한 제2장학관과 함께 44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