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아이디 ‘laasaraaa’가 지난 2월19일 ‘말하는 고양이들(catswiththeirtonguesout)’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고양이 동영상을 공유했다.
고양이 주인 로렌 사라가 고양이에게 “아가야, 배고프니?”라고 묻자, 고양이 울음소리 같지 않은 특이한 소리를 낸다. 사라가 다시 “예~ 아~ 라고 말해봐.”라고 하자, 이 고양이가 주인의 소리를 그대로 따라서 “예~ 아~”라고 한다.
이 고양이는 “예아”를 하는 고양이로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게시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만4352회, ‘좋아요’ 2801개를 각각 기록했다.
영상이 어둡고, 고양이가 주인 말을 따라한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워 진위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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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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