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64) 전 대법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21일 하나금융 측에 사외이사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교수가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6대 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사외이사 취임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친문' 인사로 꼽힌다.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2기 동기이기도 하다. 관련기사하나금융·하나은행, 조직개편 단행…시너지부문 등 신설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최초로 만들었는데…신한금융·계열사 여성 CEO 갈수록 감소 #박시환 #법학전문대학원 #하나금융 #인하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