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기준 지난 6일(1076.1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065.0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인상했지만,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이 3회에서 4회로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84% 하락한 89.67을 기록했다.
다만 지지선이 형성되면서 낙폭이 점차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에서 매수세가 들어왔다. 오후 1시 30분에는 107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도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13.1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38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