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는 2016년 3월10일 서울시 성동구, (사)JUM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동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시립대 대학생 멘토 30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 6개소에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멘토 40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 8개소에 파견해 1년간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해 성동구 내 학습센터(8개소 : 지역아동센터 6개, 청소년시설 : 2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활동실적에 따른 장학금도 지원한다.
또한 JUMP에서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그리고 대학생 멘토를 위한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NGO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이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