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두유 소외계층에 전달

정식품 직원들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모인 두유를 보육원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식품 제공]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기부 캠페인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모금한 두유 2300여 개를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2012년 시작한 사랑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정식품 공식 SNS에 접속해 캠페인 게시물에 페이스북 좋아요, 블로그 공감, 카카오스토리 느낌 등을 클릭하면 1회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한다. 올라간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총 2252명이 참여했다. 정식품은 기부로 모은 두유를 지난 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보육원 2곳과 노인복지센터 1곳에 전달했다.

지난 6년간 총 9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베지밀 기부에 동참했다. 약 9000여 개의 베지밀을 보육원 아동들과 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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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들의 작은 관심, 클릭 한 번으로 소외이웃에게 건강한 두유를 기부하는 뜻깊은 캠페인인 만큼 참여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여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