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13일 1면 헤드라인에 '시진핑(習近平), 정의용 한국 대통령 특사 접견' 기사가 크게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방중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접견하고 각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이라는 목표에 주력하면 한반도가 꽃 피는 봄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기간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내 정 실장을 만난 것은 이례적으로 해석됐다. 시 주석 면담에 앞서 정 실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양제츠 국무위원과 오찬 및 면담시간을 가졌다. 정 실장은 이날 왕이 외교부장과 만찬 회동을 하며 릴레이 면담을 이어나갔다. [사진=인민일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13일 1면 헤드라인에 '시진핑(習近平), 정의용 한국 대통령 특사 접견' 기사가 크게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방중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접견하고 각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이라는 목표에 주력하면 한반도가 꽃 피는 봄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기간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내 정 실장을 만난 것은 이례적으로 해석됐다. 시 주석 면담에 앞서 정 실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양제츠 국무위원과 오찬 및 면담시간을 가졌다. 정 실장은 이날 왕이 외교부장과 만찬 회동을 하며 릴레이 면담을 이어나갔다. [사진=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