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재료 건재…원화 강세 지속

2018-03-12 09:39
  • 글자크기 설정

원·달러 환율. [사진=아이클릭아트]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원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065.5원에 출발했다. 이후 계속 1060원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주 부각된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또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2월 임금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소식에 북한(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됐다"며 "글로벌 위험 심리 회복 속에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중반 지지선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100엔당 997.3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2.48원)보다 5.15원 낮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