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51회에서 노양호(김병기)를 찾아간 최도경(박시후)은 "사과를 하려고 지안이 부르신 게 아니죠. 할아버지"라고 묻는다. 이에 노양호는 "뭐 하는 짓이야"라며 화를 내고, 최도경은 "이제 그만 하와이로 가세요"라고 대답한다.
서지안(신혜선)은 서태수(천호진)에게 "나랑 하루 놀자고요. 아빠만 소원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소원있거든요"라며 데이트를 즐긴다. 둘 만의 시간에 서태수는 "네가 제일 나를 닮았어"라고 말하고, 서지안은 "내가 아빠 제일 많이 닮았어"라고 답한다.
또 서지수(서은수)는 친부모인 최재성(전노민)과 노명희(나영희)를 만나러 가고, 서태수의 병을 알게 된 듯 최재성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지. 방법이 있을거야"라며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한편,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