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기능 강화한 'V30S 씽큐' 9일 출시... 이벤트 행사 풍성

2018-03-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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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AI(인공지능) 기능 등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S 씽큐(ThinQ)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능 등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S 씽큐(ThinQ)’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9일 S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감형 AI’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V30S 씽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V30 사용자는 이날 이 기능을 업데이트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음성 AI가 특장점으로 꼽힌다. ‘Q보이스’는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주요 기능에 대해 명령어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카메라는 복잡한 사용법을 외우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서 보고, 찾고, 촬영하도록 보다 똑똑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주는 ‘Q렌즈’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어주는 ‘브라이트 카메라’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밖에도 6GB 메모리(RAM)는 동시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막힘없이 부드러운 움직임과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앱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내장 메모리도 128GB와 256GB로 대용량이다.

V30S 씽큐(128GB ROM)와 V30S+(플러스) 씽큐(256GB ROM)의 출고가는 각각 104만8300원과 109만7800원이다.

LG전자는 9일부터 공감형 AI 기능을 기존 LG V30 고객들도 똑같이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는 기존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도 일상의 편리함과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일상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는 AI 기술을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에 담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V30S+ 씽큐, V30S 씽큐, V30+, LG V30 등 LG V30 등 V30 패밀리 제품의 선착순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색상 별 케이스, 투명 젤리케이스, 액정 강화필름 등 전용 액세서리 3종 패키지를 증정한다. LG전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가전 2종의 렌탈료 특별 할인 혜택 등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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