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복림)가 6일 관내 15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은 2013년도에 총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17년도에는 11개소 47학급이 운영됐으며, 올해는 15개소 52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원장 회의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사 소모임 및 현장컨설팅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레지오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참여 수업도 지원받게 된다.
유복림 센터장은 “레지오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육법”이라며 “앞으로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