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8~26일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선택하고 경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원지방법원 △한화미래기술연구소 △태동고전연구소 등 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전문기관의 참여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의 이동거리도 최소화했다.
수강 신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1차 수강신청은 8~14일, 2차 수강신청은 16~21일, 추가모집은 23~26일이며, 수강 확정 학생에게는 15일, 22일, 27일 각각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한다.
강좌별 정원 초과 시 온라인 자동추첨으로 선정하며, 자동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한 경우 2차와 추가모집을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최대 3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수강 신청 시 지역제한은 없으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명숙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꿈의대학은 가정 학교 대학 지역 사회를 넘나드는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최종 개설 강좌를 확정하고, 4월 3일부터 강좌별로 개강해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