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전자투표로 주총 참여하면 노트북 등 경품 증정"

2018-02-27 17:57
  • 글자크기 설정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결산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여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기프티콘은 지난 26일부터 하루 1000명 한도로 3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기프티콘은 주총이 집중되는 3월 셋째, 넷째 주를 피해 3월 초에서 중순에 정기 주총을 개최한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행사 주주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진다.

경품 증정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예탁원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75%를 넘는 발행회사에 대해 주총을 분산해 열고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주관하는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 주총을 분산한 회사에 대해서는 올해 한시적으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