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균경정 제24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23일 제24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을 비롯, 홍성길 영주시 자치행정국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총22명으로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당당히 입학했다.

22명의 후보생 중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출신이 21명, 비선수출신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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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들은 입학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륜훈련원에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은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후보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힘든 훈련을 견뎌야 한다”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륜훈련원측은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 중 기량이 월등히 뛰어난 후보생은 눈에 띄지 않지만 22명 모두 상향 평준화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훈련원에서의 훈련결과에 따라 미래 경륜의 주역으로 충분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