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 해소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청년날개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날개사업’이란 관내 청년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군포시를 주소지로 둔 만18세(고3 포함)~만34세 미만 청년구직자 6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군포시일자리센터 방문신청(워크넷 구직등록자는 팩스신청 가능) 및 무료이용쿠폰 발급 후 대여업체를 통해 이용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은 추진된다.
또 최초 신청 시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업체((서울 광진구 소재)를 직접 방문해 피팅해야 하며, 2회 이후에는 온라인 대여가 가능하다. 단, 대여기간 연장, 연체 및 의류 분실․손상 등은 대여자 본인부담이다.
청년날개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날개사업이 취업비용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성과분석을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결정해나갈 계획”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도울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