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 행복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북부산 새마을금고와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아름다운 완성 웰다잉(Well dying)을 위한 인생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름다운 완성 웰다잉(Well dying)을 위한 인생 여행'은 북부산 새마을금고가「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모은 1천만원을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자 중 50대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기수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언장 작성과 임종을 위한 법적준비 등의 강연식 교육과 장례시설 방문 등을 병행하게 된다.
북부산 새마을금고 박태익 이사장은 "가족 해체로 인한 관내 1인 가구 급증,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웰다잉(Well dying) 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있고, 하루하루 잘사는 것이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것을 알고 오늘, 지금,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