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LG·SK그룹 등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대기업 집단의 시총도 올해 들어 20조원가량 증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총은 연초 이후 14조4000억원 감소했다.
삼성SDI나 삼성전기 등의 시총도 줄어들면서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해 말 514조3000억원에서 지난 14일 기준 505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 8조7000억원가량 증발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시총은 같은 기간 102조2000억원에서 96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이어 △LG그룹(107조8000억원→99조9000억원) △SK그룹(127조2000억원→124조5000억원) 등 4대 그룹의 시총도 감소했다.
한화그룹(18조3000억원→17조8000억원)과 GS그룹(12조8000억원→12조7000억원) 시총도 낮아졌다.
1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시총이 증가한 곳은 롯데·현대중공업·두산·신세계 등에 불과했다.
10대 그룹의 시총은 올해 들어 92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949조1천억원) 대비 2.1%(19조8000억원) 축소됐다.
코스피·코스닥 시총은 같은 기간 1888조6000억원에서 1878조9000억원으로 9조7000억원(0.5%) 줄었다. 10대 재벌사의 시총은 50.3%에서 49.5%로 떨어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총은 연초 이후 14조4000억원 감소했다.
삼성SDI나 삼성전기 등의 시총도 줄어들면서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해 말 514조3000억원에서 지난 14일 기준 505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 8조7000억원가량 증발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시총은 같은 기간 102조2000억원에서 96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한화그룹(18조3000억원→17조8000억원)과 GS그룹(12조8000억원→12조7000억원) 시총도 낮아졌다.
1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시총이 증가한 곳은 롯데·현대중공업·두산·신세계 등에 불과했다.
10대 그룹의 시총은 올해 들어 92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949조1천억원) 대비 2.1%(19조8000억원) 축소됐다.
코스피·코스닥 시총은 같은 기간 1888조6000억원에서 1878조9000억원으로 9조7000억원(0.5%) 줄었다. 10대 재벌사의 시총은 50.3%에서 49.5%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