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간판' 최태호, 본격 선거 운동 돌입

 ▲ 최태호 세종시교육발전정책연구원장이 13일 교육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캠프를 구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최태호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중도·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로 평가되는 최태호 세종시교육발전정책연구원장이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최 원장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혜택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난 4년간 전국 수능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저의 34년간의 교육현장 경험을 녹여내 무너진 세종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근 실시된 세종시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응답결과 최교진 현 교육감이 27.5%를 기록, 최태호 세종시교육발전정책연구원장은 14.0%의 지지를 얻었다. 오광록 전 대전교육감이 11.4%로 표본오차범위 내에서 최태호 원장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3일 충청권 주간지 굿모닝충청에서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형성된 결과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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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과 최태호 중부대학교 교수, 정원희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 등 3명이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