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시 외곽지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하기로 했다. 또 설 명절 전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날인 16~17일 양일간은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므로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