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무한리필 고깃집 사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 겨울 제주도를 찾은 유도 소녀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무한리필 고깃집을 찾았다.
문제는 식사를 마치고 난 후 사장의 멘트였다. 사장은 이들에게 '고기를 좋아하는 것이냐, 아니면 일부러 많이 먹은 것이냐'고 물은 것. 이에 놀란 유도 소녀들이 '몇 인분을 먹었냐'고 묻자, 사장은 '17~18인분 먹었다'고 대답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장의 발언을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효리네민박2 보는데 고깃집 사장님 멘트 웃긴다. 무한리필 집이면서 손님한테 고기를 좋아하는 거냐 아님 일부러 많이 먹은 거냐는 멘트를 해? 듣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86***)" "무한리필 집에서 많이 먹는다고 일부러 그러냐니… 그럼 적게 먹는 사람은 고기 싸주든가 돈돌려주든가. 무개념 화나네요. 무한리필집 하다보면 이런 손님 저런 손님 많을텐데… 그냥 일반 고깃집 하셔야할듯하네요(to***)" "일부러 많이 먹었냐니. 무한리필 집에서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지(씨**)" 등 댓글로 비난했다.
다만 '사장의 말투 때문에 그렇지 그 정도는 아닌듯하다'는 댓글과 이를 굳이 편집하지 않고 내보낸 제작진을 향한 비난도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알바생 박보검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