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의 민유라 선수가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름: 민유라
△생년월일: 1995년 8월 15일
△세계랭킹: 아이스댄스 29위
△주요수상 및 경력:
2017년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아이스댄스 시니어 1위
2016년 레이크 플레시드 아이스댄스 인터내셔널 시니어 3위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미국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6살때 취미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가 푹 빠져 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재미동포인 민유라와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은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해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민유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과 익살스런 그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업로드해 팬들과 자연스레 소통하고 있었다.
한편, 민유라는 오늘(11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경기에서 파트너인 알렉산더 겜린과 조를 이뤄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민유라는 연기 중 유니폼 끈이 풀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무사히 연기를 마쳤다.
경기 후 민유라는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팬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옷이 초반부터 풀려서 포커스가 깨져서 경기를 잘 못했지만, 메인이벤트에서는 (옷을) 잘 꿰매서 나오겠다"고 밝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