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짚와이어 타고 올림픽 성공기원 성화봉송

2018-02-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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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남이섬, 이달 말까지 올림픽 참가 선수단 대상 짚와이어 무료이용 이벤트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를 이용한 이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영화배우 김보성(앞줄 좌측)이 전정환(우측 가운데) 정선군수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남이섬 제공]

 

남이섬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해 올림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짚와이어의 무료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남이섬 제공]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를 이용한 이색 성화봉송이 강원 정선군에서 진행돼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된 짚와이어 성화봉송 릴레이는 평창올림픽조직위윈회에서 2016년 실시한 ‘올림픽 성화봉송 아이디어 공모’에서 이색봉송 구간 우수작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자나라인 주식회사 이선효 상임이사는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화봉송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하강레저시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자나라인’ 은 정선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릴레이와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달 말까지 강원도 정선군과 춘천 남이섬에서 운영중인 ‘스카이라인 짚와이어’에 대해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및 관계자와 기자단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자나라인 주식회사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친환경 관광사업의 활성화 및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사업을 위해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남이섬 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2009년 설립한 공사합동법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하강시설을 보급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하여 국내 레저업계에 하강시설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하였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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