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교통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효과적이고 신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박덕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분과 6개 반으로 ‘교통대책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광주시내~태전지구 순환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버스 증차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향후 각 분과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계획적으로 실현 가능한 교통대책 마련과 시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기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올해도 공동주택 입주가 많이 예정돼 있어 인근 도로의 지·정체 현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