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사동 탄약고 주변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과 통행 불편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사동 탄약고 경계 펜스로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광사동 자연취락지구 7만8,575㎡를 포함, 주변 사유지 870,000여㎡에 주민생활에 필요한 건물(주택,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 신축 허용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탄약고 주변 차폐방벽 설치를 통한 안전거리 조정, 탄약고 지하화, 정책안건 채택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