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오는 7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요양병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병원장 및 안전시설관리책임자, 보건안전지킴, 소방서·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다.
또 화재 등 모의훈련을 현실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논의를 한다.
정태식 소장은 "관내에서는 밀양 세종병원과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좀 더 정밀하게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 관내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