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 7일 요양병원 안전대책 마련 간담회

2018-0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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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보건소.[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오는 7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요양병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병원장 및 안전시설관리책임자, 보건안전지킴, 소방서·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다.
안전대책이 잘 갖춰진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 시설별 모범사례 발표를 통해 병원 간 정보를 공유한다.

또 화재 등 모의훈련을 현실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논의를 한다.

정태식 소장은 "관내에서는 밀양 세종병원과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좀 더 정밀하게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 관내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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