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세계적 석학들 인천에 모여 관광·MICE 정책 제시

2018-0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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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월) ~2.13(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인천국제관광학술대회를 한국관광학회,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월) 09시부터 13일(화) 18시까지 송도컨벤시아 1,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학생, 공무원 등 국내·외 40개 대학과 10개 기관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관광분야의 일반연구논문 90편,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참여한 영어논문 21편 등 총 15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고, 인천특별세션과 인천관광포럼을 운영하여 인천관광 진흥정책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진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융·복합관광산업육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핵심과제로 인천의 MICE관광, 원도심재생관광, 섬해양관광에 대하여 집중 논의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그 동안 뒤쳐져있던 인천관광의 연구실적(지난 3년간 연구실적 : 8개대학 20편)을 한꺼번에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 기조연설은 인지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찰스 스펜스 교수(Charles Spence, 옥스퍼드대학교)가 ‘환대 및 관광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경영자 중 15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호텔경영학 연구의 권위자인 데니스 레이놀드 교수(Dennis Reynolds, 미국 휴스턴대)가 ‘미식물리학 : 새로운 식사과학’을 주제로 기조강연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산·관·학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인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국제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학술대회에는 관광분야 전공자 및 연구원, 관계 공무원 뿐만아니라 관광정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거나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등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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