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스웨덴 세 자매와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스웨덴 세 자매와 첫 만남을 가진 구하라 모습이 그려졌다.
구하라는 "영어를 잘 못한다. 조금 할 줄 안다"며 세 자매 중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아만다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만다 역시 "영어가 우리의 모국어가 아니다"며 자신들도 영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긴장한 탓에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지도 못한 채 스웨덴 세 자매에게 2층 방을 안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구하라는 남다른 스케일의 집도 자랑했다.
이날 '서울메이트'에서 보여준 구하라의 집은 그녀만의 감각에 맞춰 독특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구하라의 집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녀가 현재의 집을 마련할 수 있었던 뛰어난 재테크 실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015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건물을 32억 1500만 원에 매입한 뒤 지난해 9월 38억 원을 받고 한 법인에 매각했다.
약 2년간 구하라가 해당 건물을 통해 낸 임대수익은 4억여 원이었으며 거래를 통해 얻은 5억 7000여만 원의 시세 차액을 합치면 약 10억여 원의 이익을 얻은 셈이다.
구하라의 재테크 비밀은 과거 한 예능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몇 천 원씩 모으는 습관을 들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