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스페인어 선생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아리랑TV '하트 투 하트' 출연

[사진=아리랑TV 제공]

요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멕시코인은 누구일까? 배우 박서준의 스페인 과외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인 크리스탄 부르고스다.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활약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아리랑TV 토크쇼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한다.

한국에 온 지 이제 3년 차이지만, 한국과 사랑에 빠진 크리스티안은 방송인으로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그는 전통문화와 한복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 홍보대사’이자 프로젝트 공연 팀 ‘한글’(‘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줄임말)의 해금 연주자로 음악을 통해서도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MC의 요청에 흔쾌히 해금을 잡은 크리스티안은 능숙하게 한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진풍경을 선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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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눈이 없는 나라인 멕시코를 대표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달린 크리스티안. 그는 사람들에게 한국어로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을 설득해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뽐내며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사람보다 더 열정적인 ‘한국 홍보맨’이자, 멕시코와 한국을 연결하는 다리로 앞으로 더욱 맹활약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그의 ‘유쾌 상쾌 한국 생활기’를 2월 6일 화요일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