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품 6200여개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8.7%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4만여종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6200여개를 선별했으며, 부품 가격을 평균 5% 낮췄던 작년 대비 인하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브레이크 패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평균 약 18% 인하돼 C-클래스 11만2200원, E-클래스 13만6400원, S-클래스 18만2600원으로 책정됐으며, 후면 범퍼의 가격도 평균 17% 가량 낮아졌다.
김지섭 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0년부터 부품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오는 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정 부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2018년에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