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은 1일 전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
온라인햇살론은 금융위원회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포용적금융 정책의 우선 추진과제로, KB저축은행에서는 타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했다.
온라인햇살론은 대출한도조회, 서류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자적 처리로 비용이 절감되므로 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은 별도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므로 약 3~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온라인햇살론의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이며, 일반햇살론 대비 연1.3% 금리할인으로 18년 2월 현재 최저 연7.72%에서 최고 연8.12%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과 같이 취급금액의 연1%의 보증료 발생은 별도이다.
대상자 여부 사전확인은 KB저축은행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일 경우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KB저축은행 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 대상자가 아닐 경우에도 동시에 조회되는 일반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대출 등 다른 중금리대출 상품의 조건도 조회 및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간은 영업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