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2개월간의 휴장을 마치고 내달 1일 재개장한다.
군포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수영장의 배관 및 자동제어장치 교체공사를 실시했고, 공사에 따라 수영장 이용이 불가능해져 휴장에 들어갔다.
수련관은 수영장에 라이프가드 2명을 상시배치하고, 전문 강사의 수준별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발달장애청소년 수영, 초등생 생존수영, GYC수영단 등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