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 체결은“수산생물 전염병의 예방,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검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양 기관의 협력분야는 △ 방류수산생물전염병 검사업무 수행 및 상호지원 △ 수산생물전염병 예찰 정보 상호 교환, △수산생물전염병 모니터링 협조,△수산생물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공동 방역체계 구축, △연구시설 및 기자재 상호 이용, △수산양식 자료 교환 등 기타 수산양식관련 업무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해 11월 3일 공식적으로 수산생물의 전염병을 감정할 수 있는“수산생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관내 외 수산양식장이나 갯벌 생물의 전염병 감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관의 협업으로 수산생물 진단체계의 고도화로 인한 신속한 수산생물 전염병 대응과 예방연구로 관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산물 생산 등의 기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