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장을 품은 산업단지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전문 분야의 종사자가 몰린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고정적인 임대 수요를 형성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문직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확보한 이들을 중심으로 공실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보미건설은 구미 국가산업3단지 인근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서 ‘보미더리즌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미더리즌타워를 시공하는 보미건설은 국내 100위권 내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84위에 선정된 기업이다.
또 LG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최소 1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패널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일본 도레이 그룹의 도레이 BSF한국 등 외국 기업은 물론 SK실트론과 LG이노텍도 각각 수 천억원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지난해 구미산단 수출액은 잠정 283억달러(약 30조 3206억원)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통합 대구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예정 부지 인근에 위치한 구미 국가산단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55%에 달해 ‘젊은 도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구미의 출생아 수도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단지 주변 진미동과 인동동의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경제 활동 인구가 많은 21~40세가 전체의 40%에 달한다. 그만큼 보미더리즌타워 오피스텔은 탄탄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이 오피스텔은 이마트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하며,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 동락공원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22.76㎡, 총 395실 규모로 구성되는 보미더리즌타워의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7-3번지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