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청소년 관련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오산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오산시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0.7%로 경기도 평균 대비 0.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ㆍ관ㆍ학의 협력체계 강화와 기관별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정착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