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노사가 2018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 이현 노동조합위원장, 임원 및 노조 집행부 등 노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정부 예산편성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률 2.6%를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천항만공사, 2018년도 임금협약 체결[사진=IPA]
인천항만공사는 평소 노사간 상생과 소통 강화를 위해 ▴노사 공동 워크숍 ▴노사 전문가 T/F 구성․운영 ▴노사화합 공동선언 등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희망찬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여 만에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천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