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1~9일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연간 수요와 연계기관 탄력적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2월)와 하반기(7월)로 구분해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우리아이 심리지원, 아동비전 형성지원, 아동 정서발달 지원, 아동 주의집중력 향상,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상담 서비스 등 7개 사업 참여자 508명으로 연간 계획인원의 약 70%다.
대상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20~170% 이하(사업별로 다름) 가구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의 경우 10개월, 나머지 서비스는 12개월 동안 이용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증빙 서류를 주민등록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인 만큼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