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마노아마노의 제 14회 나눔음악여행 정기 공연이 26일 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주제로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를 비롯해 테너 신동원, 피아노 박은식, 비올라 김재윤 등 뛰어난 기량의 최정상급 음악가와 동두천 챔버가 함께 했다.
콘서트는 동두천의 챔버의 ‘죽음의 무도’ 협연을 시작으로 비올라 김재윤의 ‘꿈을 꾼 후에’(Apres un rev), 피아노 박은식의 '웨딩마치'(Wedding March), '오페라 라보엠' 등과 테너 신동원의 '그대의 참 손'(Che gelida manina), 소프라노 김은경의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Si, mi chiamano Mini) 순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