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이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노동자들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6일 SNS를 통해 “또...안타깝다”고 말문을 연 뒤, “혹독하게 추운날 25미터 냉각탑에서 일하다 쓰러진 포스코 외주 노동자들. 잃어버린 젊은, 남겨진 가족의 아픔은 어떻해 해야 하냐?”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또 “생명보다 돈이 앞서는 천민자본의 나라”라며, “노동이 세상을 만들고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명과 노동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고 죽을 사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