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첨단기업집적단지인 관양스마트타운과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0.034k㎡)에 대해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명학·범계·인덕원역 일대를 잇는 안양벤처밸리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안양대, 연성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과 벤처·창업지원시설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벤처기업육성 촉진 지구를 중심으로 강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기 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00년 11월 안양벤처밸리 지역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면적이 3.26㎢로 전국에서 4번째로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