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상담, 주간 재활프로그램, 보호 작업장, 동아리 활동을 비롯, 취업자 자조모임과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직업 적응훈련 등의 사업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마음 건강과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데 더욱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설치된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사회 재활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 예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