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차별 없는 사회통합 만든다'

2017-12-06 14:51
  • 글자크기 설정

안양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 기회를 마련하고자 장애인 사회적 인식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장애인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공익 광고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교육, 일자리, 문화예술, 체육, 정서함양, 편의증진 6개 분야에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주관 행사에 장애인전용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하고 수화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업은 올해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열린 안양시민축제는 지체장애인협회 강명선 회장이 축제위원장을 맡았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또 지난 10월에는 음식업지부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별도로 좌석배치를 해 불쾌감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이필운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재능있는 장애인을 발굴 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