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사거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독자 제공=연합뉴스.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서울 강북 수유사거리 교차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승객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사거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다쳤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2대가 교차로 중앙에서 정면으로 충돌한 점에 비춰 볼 때 버스 기사 가운데 1명이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