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전 정부서 만든 ‘창조센터’ 운영방침 밝혀 “바로잡고, 계승하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2번째)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부 제공]

홍종학 장관이 전 정부에서 만든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개방성, 자율성, 다양성’이란 원칙하에 잘못은 바로잡고, 잘한 것은 계승시킨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홍종핚 장관이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운영방침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잘못한 부분은 바로잡고 잘한 부분은 계승‧발전시켜 개방성,자율성,다양성의 3대 원칙하에 운영되는 지역의 혁신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센터가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와 각 센터가 잘하는 활동들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후원할 계획”이라며 “중기부의 다양한 정책자금, R&D 프로그램과 모태펀드 등을 활용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조국혁신당, '이정섭 검사 처남댁' 강미정 영입...홍종학·김동규도 입당
• ​文 “중기‧소상공인을 경제중심에"…"중기부 출범 4년 성과로 나타나”

센터장들은 지역에서 센터에 사람과 아이디어, 정보들이 모이는 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혁신센터의 투자기능 확충, 기존 산업과 스타트업 간 연결을 통해 지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