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올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업용지 등으로 총 121필지(172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다산신도시에서 △2월 상업용지 △4월 근린생활시설용지 △5월 단독주택용지 등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시에는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최고 낙찰율이 346%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산신도시내 법원·검찰청 부지는 지난 12월 계약체결돼 법원은 2019년에 착공하며, 검찰청도 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서 법원 검찰청 남양주2청사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의 공공청사가 다신신도시내 모두 입지하게 된다.
또한, 인근 구리시 사노동 및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29만 2천㎡)’개발이 확정됨에 자족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용학 사장은 “다산신도시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적기 순차적으로 공급해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공급용지의 용도별 공급규모 및 시기 등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