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 글로벌 IT교실 건립 완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 추진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 건립 사업이 1년 여 간의 장기 프로젝트 끝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은 전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컴투스가 지원하는 IT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1호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3호를 설립한 바 있다.

니카라과에 조성된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자사의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미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교실 조성에 필요한 기금 3000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수혜 지역으로 남미 니카라과 히노페테 지역을 선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특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는 장마∙폭우 등이 잦은 중미의 지리적 특성과 IT 시설 및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약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리모델링 공간조차 부족했던 해당 지역 사업을 위해 IT 교실을 위한 건물을 신축하기로 결정했으며, 교육 공간 및 네트워크 환경 조성 등 약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올해 개소했다.

관련기사

• 넥슨·넷마블·엔씨 '3N', 年 매출 '6조 시대' 열었다
• 게임빌-컴투스,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각계 초대

완공된 IT교실은 히노페테 지역 아동들의 기초 컴퓨터 활용 수업은 물론,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또한 해당 교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모든 지역민들이 IT교육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더욱 많은 글로벌 학생들이 이 같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를 대상으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 분기 유저 참여로 마련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를 통한 임직원 봉사활동, 문화 후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