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금융권도 함께 뛴다] 우리은행 '위버스' 평창 축제현장으로 씽씽

2018-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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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평창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한다. 

위버스에서는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림픽 기간에 맞춰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위버스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과 해외송금 고객들에게는 훙바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훙바오는 중화권에서 복과 성공을 기원하며 주고 받는 붉은색의 봉투를 말한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는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와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1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들이 환전소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받은 스탬프 지도에 제휴 매장의 스탬프를 모으면 한류스타 사은품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입국 시 스탬프 지도를 수령하지 못한 고객은 우리은행 페이스북 계정에서 스탬프 지도를 출력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우리카드에서는 비자와 손잡고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카드를 준비했다. 지난해 7월 내놓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수퍼마일', '수퍼마일 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 체크' 등 4종은 출시 6개월 만에 40만 계좌를 돌파했다. 카드 전면에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전면에 배치해 귀여운 외관은 물론 높은 마일리지 혜택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특히, 슈퍼마일카드는 우리카드, 비자, 대한항공 3개사 공동마케팅의 결과로 만들어진 올림픽 기념카드인 만큼 이번 동계올림픽이 종료되는 3월말 이후로는 더이상 상품 판매가 불가능하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마음과 더불어 올림픽 한정판이라는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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