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로 시장 상가에 입점한 의류점과 식당 등 점포 11개가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3대와 인력 14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했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가 난 지역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이날 바람도 강해 불길이 크게 확산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한 때 긴장했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 발생 후 일대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지하철 의정부역 등과 연결된 도로를 지나던 시민들도 긴장했다. 소방당국은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 잔불을 정리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