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교복 지원 조례'통과로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5,0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학교 입학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1인당 30만 원 이내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시는 2018년 본예산에 중·고등학생 교복비 15억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만 남겨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통과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노력하고 있다"며 "저출산시대 자녀교육비 경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이권재 오산시장 "랜드마크 자리매김할 오산천 별빛 브릿지·가족도서관 기대"이권재 오산시장, 철도파업...흔들림없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오산시 #교복비지원 #정태석기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