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믿고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경기북부지역의 재범방지 중추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진력하자”고 했다.
장 소장은 지난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연수원 교수, 부산동부보호관찰소장, 전주보호관찰소장, 대전솔로몬로파크소장,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수원보호관찰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보호관찰대상자 재범방지 및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을 구현하고자 ‘보호관찰제도 정책집행에 관한 연구’, ‘판결전조사 전문화 방안’ 등의 연구논문과 ‘미국의 청소년·가정폭력·성폭력 대처 시스템 연구’, ‘미국 플로리다 보호관찰제도 연구’ 등을 통해 선진화된 보호관찰기법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장 소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에세이집 ‘사람, 열두 번도 된다’와 보호관찰 사례집 ‘오늘 흔들려도 내일은 희망’의 저자이기도 하다.